회사 체육대회가 있던 아침 이슬비를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도착한 운동장에서 앞서 모여 있던 회사 동료가 노 전 대통령의 자살 시도 소식을 전했다. 자살 시도 소식은 이내 서거 소식으로 바뀌었다. 날씨까지 우중충하니 뭔지 알 수 없는 침잠해가는 기분이 느껴졌다.
나는 열성적인 지지자는 아니었지만 한 표를 보태어 지지를 보냈던 사람이었다. 재임기간 중에는 무능한 정권이라느니 하는 비판에 적극적으로 반박할 만큼 관심을 두지도 열성적이지도 않았지만 마음 속으로 잘 좀 해달라고 응원을 보내곤 했었다. 최근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 실망하게 될까 두려워 관련 뉴스를 피하고 흘려듣고 했었다.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었기에 많이 슬퍼할 자격은 없지만 나의 한표를 보태어 뽑은 대통령이었기에 이 정도는 슬퍼해도 되겠지. 마지막으로 그 죽음이 대한민국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일 것이라고 믿고 싶다. 그로인해 남은 사람의 미래가 더 나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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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15:54 2009/05/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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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Awesome 2009/05/04 20:20 w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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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에 이런 기사가 떴다.

"모텔방 '변태' 촬영, 쉿!'

클릭을 안할 수 없었다.
클릭을 하니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353147.html 이 기사가 떴다.
처음엔 링크가 잘 못 된 줄 알았다. 설마 설마 하며 제목에 나온 단어가 있는지 찬찬히 들여다 봤다.
역시나, 월척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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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20:20 2009/05/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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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motion with wolf and pig

Awesome 2009/04/17 15:15 wesm

대단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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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5:15 2009/04/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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